영광군 불법광고물 근절 종합대책 추진
영광군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22일 영광군은 관내 옥외광고업자 및 읍면 광고물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깨끗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발생 사전예방, 불법광고물정비, 불법광고물단속, 위법행위자 강력대응 등 불법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발생 사전예방분야로는 행정기관 현수막 게첨 규정준수, 지정벽보판 및 현수막 게시대 증설, 옥외광고업자 및 공무원 등에 대한 정기교육 등을 실시한다.
불법 광고물정비 분야로는 오는 9월까지 고정식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한 불법광고물의 체계적인 단속을 위해 2개반 22명을 편성, 각 지역별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내실있는 단속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고발조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군민의날 행사, 추석, 제4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탁구대회개최 등을 맞이해 주요도로변 및 관광행락지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지속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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