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더욱 사랑하자구나”
“친구들아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더욱 사랑하자구나”
  • 영광21
  • 승인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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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백수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2천여 동문 참여 즐거운 화합의 장 마련
백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균용)가 지난 14일과 15일 백수중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4일 백수중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캔, 김용임, 하울, 복순이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동문노래자랑이 열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다음날 15일 열린 본행사에서는 400M계주, 축구, 배구, 족구, 즉석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박균용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너와 나’라는 어색함을 버리고 ‘우리’라는 이름으로 손을 맞잡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자”며 “모처럼 함께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마음껏 나누면서 모교와 지역사회발전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운동장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계획된 각종 프로그램들 순조롭게 펼쳐보여 백수중인들의 저력을 보여 주기도 했다.

백수중 총동문체육대회는 지난 2003년에 1만여 백수중 동문인들의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아래 처음 개최돼 꾸준히 성장발전해 오면서 지역내 다른 중학교동문회 의 부러움을 사며 명실상부한 총동문체육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 전야제 대상 9회 ▶ 중년부 종합우승 12회 ▶ 청년부 종합우승 17회 ▶ 입장상 13회 ▶ 모범상 23회 ▶ 특별상 14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