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100여명 참가 이웃사랑 전달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지난 23~24일까지 양일간 영광원자력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병마에 시달리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광원자력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100여명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와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수술 등 응급환자 치료에 애를 태우고 있다”며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광원전은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 1월에도 영광원전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약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원전은 이번 수집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광주·전남 한사랑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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