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체육시설 부지 현운동장 적합"
체육인 "체육시설 부지 현운동장 적합"
  • 영광21
  • 승인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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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가맹단체 대상 자체 설문조사 결과 발표
최근 지역현안 사업으로 여론이 분분한 종합체육시설 부지선정과 관련해 체육인들이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 발표 결과 현공설운동장 인근 부지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6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4월 초순부터 군체육회 임원과 경기가맹 단체장 등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체육시설을 현공설운동장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31명인 반면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스포츠센터를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1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육인들은 '종합체육시설 부지선정에 관한 입장'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운동장 부지 및 실내체육관 건립이 추진되기"를 촉구했다.한편 '군민종합체육시설 대책위원회'와 체육인들의 견해와 달리 실내외 경기를 할 수 있는 종합운동과 실내체육관 병행, 스포츠센터 별도 분리추진 구상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