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광군생활개선회 수련대회 개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 학습단체인 영광군생활개선회(회장 최복순)가 지난 29일 불갑사관광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조직결속력강화를 위한 수련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대회는 이낙연 의원, 신창섭 군수권한대행, 이장석 군의장, 각 읍·면장, 농협장 등의 기관·단체장과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실천을 결의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영농실천사례 발표와 가족사랑 편지낭송을 시작으로 생활체조시범, 우수회원시상, 친환경농업실천 결의문 채택,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활동사례발표, 장기자랑 경연, 자연정화활동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최복순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며 49년의 긴 세월동안 농촌의 열악한 의식주를 개선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상록수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무쌍한 세계 농업속에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새롭게 모색해 남보다 내가 먼저 앞장선다는 자세로 자긍심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확산시키는 전도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영광군생활개선회는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선진농촌여성으로서 더욱더 향후 활동영역을 확대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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