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법성파출소(소장 신광식)가 관내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올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쾌거를 이뤘다.

이번 단 1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파출소 직원총원이 자체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순찰정 및 연안구조정의 운용술을 숙지하고 일조 유사시 당황하지 않도록 인명구조훈련을 실시, 연안구조정을 안전사고다발 해역과 시간대에 집중배치해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인명사고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던 지역주민들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가마미해수욕장이 개장된 이래 인사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며 단 한건의 인사사고도 발생하지 아니한 것은 기적이다"고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