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잘못된 식습관 바로 잡겠다”
“아이들 잘못된 식습관 바로 잡겠다”
  • 영광21
  • 승인 200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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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사 / 강경숙씨
“학교급식의 질과 식중독사고와 비만예방, 올바른 식습관 등을 교육하려면 영양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강경숙 씨.

그는 영광교육청이 단행한 신학기 영양교사 신규임용자로 9월1일자로 염산초등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영양교사란 영양교사자격기준을 갖춘 자로(영양교사자격증취득자) 교육부에서 채용한다.

강 씨는 “학생의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학교에서 학교급식업무와 영양교육을 맡게 된다”며 “모든 만성질병의 원인의 상당수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기는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의 식단을 책임져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초대 영양사로 부담감도 있지만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95년 9월에 인턴영양사로 학교급식 일을 시작해 영양교사의 꿈을 이룬 그는 현재 대마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