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가 임금체불 문제로 농장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폭력을 행사한 농장 종업원 러시아인 T(29)씨와 M(25)씨 등 2명을 폭력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24일 염삼면 J농장에서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한 M씨의 아내 S(23)씨를 농장주 강 모(48)씨가 두손으로 밀어 넘어뜨린데 불만을 품고 강씨를 주먹 등으로 마구 폭행한 혐의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