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마을 돌며 주민 홍보 주력

최근 3년간 환자가 많이 발생한 영광군 관내 7개 읍면 8개리를 대상으로 지난 8월21~27일까지 기피제·토시 등 예방물품 배부와 사용요령, 개인위생 교육 등이 실시한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주로 9~11월 발생하며 발열과 두통 등 전신 증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야외 활동후 초기 몸살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가을철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유행지역의 숲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야외활동때 장갑 및 장화를 착용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며 귀가해서는 반드시 비눗물로 몸을 씻는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 등)이나 결핵환자(특히 객담도말양성 환자)와 동거 및 동거했던 사람은 반드시 검진을 받을것을 안내하고 있다.아야 한다.
병무청 및 민간 병·의원에서 결핵 유소견자로 통보된 사람, 결핵 고위험군(당뇨병, 알콜중독자. HIV감염자, 부랑자) 등은 다른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록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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