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선도적으로 실천하자"
"친환경농업 선도적으로 실천하자"
  • 영광21
  • 승인 200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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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군생활개선회 친환경농업 실천결의
영광군생활개선회(회장 최복순) 소속 회원 300여명이 지난 8월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결의와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한미FTA협상에 대응해 나가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영농실천사례 발표와 가족사랑 편지낭송을 시작으로 생활체조시범, 우수회원시상, 친환경농업실천 결의문 채택, 활동사례발표, 장기자랑 경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복순 회장은 “변화무쌍한 세계 농업환경속에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새롭게 모색해 남보다 내가 먼저 앞장선다는 자세로 자긍심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확산시키는 전도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 신창섭 군수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웰빙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된 농산물의 저장·가공·유통구조를 개선해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식후행사로 염산면 오열자 생활개선회장 등 읍·면 생활개선회장의 활동사례발표와 친목도모를 위한 단체장기자랑경연을 펼쳤으며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연습한 에어로빅체조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여성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8년 조직돼 현재 관내에는 12개회 500여명의 회원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