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청광장 "자주권을 확보하자"

결의대회는 전남지역 22개 시 군 지체장애인과 (사)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사)전남농아인협회와 가칭 전라남도장애인선수협의회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결의대회는 전남장애인체육회 결성과 관련해 장애인체육인들의 의사를 묵살하고 체육회규약과 사무처 운영규정 등을 제정하는 등 파행적으로 체육회를 결성하는 것에 맞서 열렸다.
이 과정에서 전남지역 장애체육인 주권쟁취 결의대회 비상대책위 부위원장과 전남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에 재직중인 편봉식 회장은 전남도청 주동식 문화관광국장 등 도청협상단과 협상에서 상호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을 때 합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로 협상의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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