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주최하고 영광·고창·함평군 테니스협회에서 후원한 제4회 영광원자력본부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금배부 이경수(고창)·이재호(원전)조, 은배부 윤재성·김영중(고창)조, 동배부 정재성(영광)·홍경미(함평)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영광원자력사택 테니스코트 및 보조코트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원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테니스대회에는 16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 수준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부분의 복식조가 지역이 다른 선수들로 구성돼 지역간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