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능가하는 입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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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07.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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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 영광배드민턴클럽 선원규 회원
사랑하는 부인 김경숙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둘을 두고있는 선원규씨는 체력저하로 인해 적절한 운동을 찾던 중 배드민턴클럽을 찾게 됐다.

음주와 흡연을 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선원규씨로서는 보기와는 달리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배드민턴이 조금 버거운 운동이었다.

하지만 체육관에 들어서면 자신을 반겨주는 회원들이 있어서 하루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체육관을 찾았다. "저는 순수한 생활체육 동호인으로써 게임을 하면서 웃고 즐기면 그만일 뿐 승부에는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다"라며 선원규씨는 게임을 할 때는 승패에 관계없이 코트에서 웃고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처음 체육관을 찾는 후배 동호인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선배 동호인으로 계속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선원규씨처럼 오늘 한번 발걸음을 체육관으로 옮겨봄이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