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길용리에 있는 민들레세상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태옥)가 매주 월, 금요일 오후 즐거운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명의 어린이들이 팝송과 영어회화를 즐겁게 배우고 있는 이번 영어수업은 원어민 회화수업의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특성에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영광군이 자체개발해 복건복지부로부터 얻어낸 성과로 국가지원 8만5,000원/본인부담 5,000원이며 주2회 그룹스터디형식으로 이뤄진다.

교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교육능력이 있는 이주여성이며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학~6학년이다. 단 한가정에서 한자녀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서류를 작성해 제출(약간의 소득증명서류)하고 자격심사를 거쳐 국민은행 바우처카드(신용카드기능없음) 등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 353- 4994 / 016 9782 05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