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인근 도·농간 공동상생의 길 모색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유태명 구청장과 영광군의회 이장석 의장, 홍농읍 최용길 읍장, 계림2동 조계수동장, 풍향동 정종근동장 등 3개 읍·동 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두차례에 걸쳐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홍농읍을 방문해 인근 도시와 농촌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다각적인 협의를 거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있어 홍농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승인자매결연 협약체결의 자리가 마련됐다.
최용길 읍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매결연의 연을 맺은 동민들을 홍농읍의 평생고객으로 모시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서로에게 친형제처럼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우리 세대를 넘어 100년을 이어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9일 광주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충장로 축제와 지역의 행사시에 사회단체장과 지도자들을 초청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자매결연 협약체결 행사를 계기로 경제,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홍농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추진으로 소득증대와 체계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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