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도동리에 신축중인 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지부장 조영조) 청사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동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승강기, 경사로, 장애인용 화장실, 휠체어를 타고 편의를 볼 수 있도록 하는 365코너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신축건물은 지상 3층 건물로 설계단계에서는 승강기설치가 빠져 있어 2층, 3층을 이용하는데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이용하기가 어려웠으나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편봉식)와 편의시설도민촉진단원, 조영조 지부장이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설계에 승강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편봉식 회장은“2층과 3층에 전시, 공연 등 문화공간을 이용하는데 있어 장애인 주차구역, 경사로, 장애인용 화장실, 승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며 “조영조 지부장 등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이뤄지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