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가 국제결혼가정과 다문화가정 2세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내 학생들에게 다문화사회로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多)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수업은 김영화씨가 베트남문화수업을, 에드나씨가 필리핀문화수업의 강의를 맡고 있다.
현재 다문화수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매주1회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각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문화수업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유치원은 영광여성의전화(☎ 353-4994 담당자 : 강순복)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