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
영광소방서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
  • 영광21
  • 승인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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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보형감지기 소화기 기증 현장점검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도서지역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화재 사각지대인 낙월도 등 3개 유인도서를 방문해 이장 및 마을회관을 통한 독거노인 주택 등에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와 소화기 55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주 소방서장을 비롯한 영광군의용소방대 전대선 연합 장과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기증행사, 소방검사요원의 주택안전점검실시, 의용소방대원의 복무점검 및 진압훈련, 119나르미선 운영 등 전반적인 소방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월동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기증된 화재단독형 감지기는 주택 주방 등에 설치후 내장된 배터리로 전원이 공급돼 별도로 전기배선이 필요없이 화재발생때 연기를 감지해 벨이 울리는 기기로서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히 알고 소화 및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소방서는 지난해에도 도서지역에 소화기 50여대를 보급해 안전한 도서지역 소방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