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리운 고향에서 어렵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참 언론으로 태어나 책임과 사명을 다하면서 지역언론을 선도해 온 <영광21>신문의 창간 5주년을 재경 13만 향우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립니다.

<영광21>은 우리 향우들에게 고향 영광의 마을과 골목, 골목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고향소식을 자세히 전해줌으로서 깊은 애정을 갖게 해줍니다.

우리 향우들은 우리가 태어나고 먼 훗날 죽으면 돌아가서 묻힐, 우리의 조상이 묻혀있는 고향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출향인들은 주변에 가까이 있는 향우들끼리 모여 서로가 먼저 베풀고, 먼저 찾아가고,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신조로 해 향우사랑, 고향사랑의 일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영광21>이 앞장서서 전국 각지에 생활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향우들을 찾아 그들의 애환이 담긴 생생한 소식들도 고향인들에게 들려주면서 우리 향우들과 고향인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만남의 광장으로서 가교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5주년을 맞는 기쁨과 보람을 밑거름 삼아 더욱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