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현 원장 / 영광문화원
가을하늘이 청명하고 드높아짐에 따라 모든 만물이 더욱 더 뚜렷함을 드러내고, 그 햇살을 받아 오곡백과가 풍성함으로 결실을 맺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영광21>이 창간된 지 다섯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문화원 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영광21>이 다섯해를 맞아 우리 영광지역 알림이로서 지역언론의 큰틀로 자리매김해 가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영광21>에 대한 임직원 일동의 노력과 땀의 결정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번 창간 5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그간 <영광21>이 다섯해 동안 걸어온 길은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창사정신에 따라 군민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사회 전반적인 정보를 지면에 담아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우리군의 여러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진정한 지역민의 대변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광문화원의 문화행사 및 각종 사업들이 <영광21>을 통해 우리지역 군민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까지 널리 홍보되어 질 수 있었고, 또한 우리지역의 역사 및 전통의 발굴에 대한 기획연재를 통해 묻혀졌던 역사의 새로운 사실을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가치관 확립과 온 군민이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영광21>의 무궁한 발전을 다시 한번 기원하며 군민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지면에 펼쳐 항상 군민의 가슴에 친숙한 벗으로 남을 수 있는 지역신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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