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영광이주여성센터 개소 복지영역 확대

군수권한대행 신창섭 부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천지환경 최성규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모범이주여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이날은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에서 실시한 ‘I Love Korea’를 통한 이주여성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으며 김순화 소장의 인사말,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순화 소장은 “이주여성들의 문제는 그들만의 고통이 아니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야하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며 “새마을 가족들은 그들만의 복지공간을 만들어 언제나 그들이 찾아와 머무르며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원판)는 단편적이며 단기적인 사업을 지양하고 좀 더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기여하고자 각급 기관·단체와 새마을가족들의 후원을 받아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이번 개소한 이주여성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한글강좌, 찾아가는 한국전통요리 강습, 컴퓨터교육, 명승지체험관광, 건강강좌, 취업알선, 가족교육, 친정나들이사업, 재활용품 친정국 보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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