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 마라톤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선수씨가 지난 4일 열린 2007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2시간57분29초로 sub-3을 달성했다.

홍농읍 성산리가 고향인 이 씨는 지난 95년 원자력발전소에 입사해 1발전소 발전부에 근무하고 있다. 직장선배의 권유로 지난 2003년 마라톤동호회 회원으로 입문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그는 올해만도 전주마라톤대회, 고려청자 강진울트라마라톤대회,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마라톤 대회 등 많은 대회에 출전해 기록을 달성했다.

이 씨는 동호회 창단이후 sub-3를 최초 달성해 동호인들의 기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