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농초총동문 정기총회 체육대회···동문인상 엄귀섭씨 수상
홍농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병래)가 지난 4일 모교 체육관에서 내빈과 동문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홍농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교 81년을 맞아 ‘하나된 동문, 정다운 동문, 영원한 동문’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동문들의 단합을 유도하고 행사를 지역축제화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모교까지 영광실고 고적대와 함께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과 군의회 이장석 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모교 발전에 공헌하고 자긍심을 잃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된 동문에게 수상하는 제3대 자랑스러운 홍농초등인상을 엄귀섭(30회 졸업)씨가 수상했다.
또 제3대 총동문회장인 주정남(24회)씨가 감사패, 제7회 총동문회때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39회 동창회가 모범기수상을 수상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모교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최병래 총동문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동문 상호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면서 모교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더 한층 키울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2부 행사로 서지호 진성씨 등의 초대가수 축하무대가 열리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화합과 정을 나누는 노래자랑에서는 선 후배 모두가 하나돼 진한 우정을 나눴으며 행운권을 추첨 등이 함께 이뤄져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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