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93m로 영광군의 최고봉인 대마면 태청산에서 주말인 오는 10일 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등산대회가 개최된다.

대마면과 대마면 기관·사회단체, 태청산 산악회가 후원하고 대마면번영회(회장 이운영) 주관으로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이번 등산대회는 아침 10시 대마면 남산리 상평마을위 산림도로에서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과 중식제공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마면은 이번 대회를 위해 태청산 이정표 설치, 행사장까지 산림도로와 주요 등산로 정비 및 임시주차장 설치 등 등산객 편의와 알찬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대회에는 300여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뤄 올해도 등산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