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정욱)가 지난 3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19회 수어경연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원복성 회원이 ‘행복한 동행’이라는 연설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 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영광군사회단체보조금 지원으로 수어교육을 마쳤다.

또 봉사단체인 수어사랑119 회원과 수어교육 중급반 수료생들이 어울려 1달 동안 호흡을 맞춰 준비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댄스로 표현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수어사랑119 회원들은 그동안 열심히 봉사한 모습을 인정받아 올해의 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