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법성원광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영광원자력본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상을 잠시 벗어놓은 이주여성들은 가족과 조계산 선암사 관람과 한지공예, 그네뛰기 등 전통 체험행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실시한 법성원광지역아동센터는 올해 6월부터 관내 15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한 1:1 한글교육과 가족상담, 자녀양육지원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주 1회 이주여성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언어소통 및 문화의 차이로 가족 내의 갈등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부모와 같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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