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 배드민턴 문소윤씨
잦은 병원 출입에 건강을 찾기 위해서 배드민턴을 시작한 문소윤씨는 이제 갓 3개월이 지난 배드민턴 초년생이다. 운동 시작 당시에는 레슨시간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다. 다른 동호인들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가벼운 운동 강도에도 근육경련이 와서 운동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에 문소윤이가 아니다"며 제법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몸이 조금씩 운동량을 소화해내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같이 시작한 동료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지금도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 하고 나면 어깨와 다리에 근육통이 오지만 예전보다 회복속도가 빨라서 운동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다고 한다.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건강도 찾았지만 또 하나 얻는 게 있다면 함께 웃으며 떠들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지금은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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