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장은규)가 지난 8일 불갑사관광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 및 공무원 시상, 농촌지도자중앙회장 시상 등이 이뤄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실천 사례발표, 생활개선회원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노력하고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을 정종대, 이금환, 임충혁, 김영미 회원이 수상했다. 또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표창에 임운기 고학주 회원, 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장 표창에 장재기 회원이 수상했다.

장은규 회장은 "농촌문화의 아름다움을 지켜내며 발전시키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내가 먼저 앞장선다는 자세로 전문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업의 희망을 확산시키는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가길 비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엿먹고달리기 등이 펼쳐진 한마음경기와 각설이공연, 읍면 노래·장기자랑 등의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되며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