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한전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광군 출신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를 초청해 과학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계기를 부여하고자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생명공학분야의 선도과학자로 국내에 처음 마이크로 RNA연구를 개척했으며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과학자중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올해의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된 한 김 교수의 사례 중심으로 ‘미래를 만드는 한국 과학자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분야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다가감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가꾸어 나가는 밑그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강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