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찾기 위해 주민 스스로 대안모색
활력 찾기 위해 주민 스스로 대안모색
  • 영광21
  • 승인 200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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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용암골 가을 풍경그리기 및 군유산 등반대회 성황리 개최
군남면(면장 이두성)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활력을 찾기 위해 추진중인 용암골 녹색농촌체험마을 홍보를 위해 5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풍경그리기대회 및 군유산 등반대회를 11월1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으로 지난 여름방학 경기도 등지 학생들을 초청,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크게 호평을 받았던 것에 고무된 주민들이 동계 농촌체험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용암골 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회 배명환 위원장은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용암마을의 자연경관을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돼 각계의 주목을 받아온 군남면 용암리는 올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정보화마을로 지정됐다.

특히 인근의 대덕리와 남창리를 권역으로 한 2008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공모한 예비개발계획이 전라남도 심의를 거쳐 현재 농림부 심의과정에 있어 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열의와 기대가 높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