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든 작품 아름답고 멋져요!”
“손으로 만든 작품 아름답고 멋져요!”
  • 영광21
  • 승인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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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30일, 천년빛깔과 짚·풀청등공예 체험
영광문화원(원장 류동현)이 지난 11월28~30일까지 강의실 1층에서 2007 천년빛깔과 짚·풀 청등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장에는 불갑면 우곡리에서 오랫동안 짚풀공예를 해온 홍성우 작가외 15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번 체험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생 1.500여명이 참여해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긴 짚·풀공예 체험을 통해 옛스러움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승시키는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성우 작가는 “생활문화의 도구로 사용하고 플라스틱이 아닌 우리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고 이로움을 주는 짚·풀청등 공예품을 만들어 손으로 할 수 있는 예술을 우리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이번 체험행사에 작품을 출품하게 됐다??고 밝혔다.

짚풀공예란 특별한 연장이 없어도 짚과 풀, 손만 있으면 물건을 묶거나 나를 수 있으며 또한 짚신 농기구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다용도로 쓰이는 도구나 물건, 새끼줄 또는 짚으로 지붕을 얻는 것 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