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활로모색! 북은 희망을!”
“남은 활로모색! 북은 희망을!”
  • 영광21
  • 승인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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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농민회 통일쌀 북송환영식 개최
영광군농민회(회장 정정옥)가 지난 3일 영광군청앞 광장에서 통일쌀 북송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통일쌀 북송은 수입농산물에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남측 농민에게는 새로운 활로를 찾아주고 자연재해와 경제봉쇄로 인해 식량이 부족한 북녘동포에게는 희망을 주는 통일쌀 짓기 운동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에서 추진하게 됐다.

북송방법은 북측 개성지역으로 육로를 통해 이송되며 영광에서 서울까지는 1톤 트럭을 이용해 상경하게 되며 개성 출발은 25톤 트럭을 이용하며 인수인도식을 개성지역에서 별도로 갖는다.

이번 통일쌀짓기 북송환송식에 기증된 쌀은 40㎏의 조곡으로 영광읍 28, 대마면 32.5, 법성면 32, 영산성지 51.5, 군서면 10, 홍농읍 30, 백수읍에서 30가마 등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