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최고! - 영서축구회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운동 축구. 공 하나면 언제 어디에서도 할 수 있는 축구는 남성들의 기본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즘 같이 추운날씨에도 건강을 위해 땀흘리며 즐겁게 운동하는 사나이들을 보았다. 바로 영서축구회(회장 정종진) 회원들이다.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영서축구회는 정종진 회장의 리더아래 매주 일요일 오후가 되면 영광실고 운동장에 모여 건강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힘든 1주일을 보내고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 일요일 오후시간을 활용해 재충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몸에 좋은 거라면 먹는 것이든 운동이든 가리지 않고 하려고 한다. 그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려는 판단 때문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또는 바람이 불어도 모든걸 감수하고 땀흘려 뛰다보면 그 어떤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여느 운동이나 지치고 힘들지만 끝난 뒤 느끼는 그 개운함은 스포츠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서축구회 회원들은 같이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서로 형제처럼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 하나같이 자기 일처럼 돕고 살아가고 있다. 운동을 떠나 모두 가족처럼 아껴주는 마음이 크다고 하나같이 자랑을 한다.
정종진 회장은 “매주 회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번창할 수 있는 축구동호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원들 모두 2007년 한해 마무리 잘하고 다가오는 2008 새해에도 계획 잘 세워 행복한 가정 이루길 기원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또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건강과 밝은 웃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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