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위해 사업 영위한다”
“고향발전 위해 사업 영위한다”
  • 박은정
  • 승인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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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이윤지 두리펜션 대표
이곳은 아버지와 제가 나고 자란 터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변에 알리고 외지인들이 찾아와 머물다 가는 곳을 건설하게 됐다.

이곳에서 큰 이익을 창출한다는 욕심이 있었다면 애초 시작도 안했을 것이다. 방문객이 이어지며 수입이 차츰 늘고는 있지만 지금도 시설보강과 관리를 위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전무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역을 널리 알리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민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관심이 절실한 상태이며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간의 협조와 지원이 시급하다.

처음부터 나 하나만 잘살아 보자고 시작한 일이 아니었으며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이곳의 문을 연 만큼 우리 부부는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고의 펜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경주를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