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 선·후배에게 돌립니다”
“이 영광 선·후배에게 돌립니다”
  • 영광21
  • 승인 2007.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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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영산성지고 밸리댄스팀<대상수상자>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고맙고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줍은 듯 수상수감을 말하는 이날 대상을 수상한 영광성지고 유민선 유민선(3) 오정태(2) 곽정훈(2).

이들은 “저희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군생활중인 국군장병 아저씨들을 위문하기 위해 매일 학교수업이 끝나면 연습을 하고 있던 중 이번에 청소년댄스가요제에 참가하게 됐고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그동안 저희들을 지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과 오늘 같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선·후배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또 리더를 맡은 유민선 학생은 비록 “저는 내년에 졸업하게 돼 아쉽지만 정태와 정훈이는 내년에도 실력을 키워 참가하길 바라며 오늘 저희와 같이 무대에 올랐던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보람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