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읍면회장단 20여명 참석·인터넷 카페 개설운영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재광향우회 주축인 22명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합을 추구하는 연말행사로 1984년 재광영광군향우회가 발족될 때부터 자리를 잡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정돌성 향우회장은 "2007년도를 돌아다보면 우리 향우회는 2번의 임시총회와 1회의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5회에 걸친 회장단모임 그리고 계간지 <영광 소식지>의 창간으로 향우회원들의 바람직한 위상정립과 개인적인 어려운 점이 있을 때 어디든 달려가면 향우가 있어 서로 의논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알찬 향우회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썼다"며 "2세들의 취업 또는 구인구직과 회원 애경사에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향우회로 출발해 노력했으나 늘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2008년 희망찬 무자년 새해에는 더 분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창섭 영광군수권한대행이 군의회 이장석 의장에 이어 재광향우회에 군청공무원을 참석케 해 "다사다난했던 격랑의 2007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가내 두루 평온하심과 안녕을 기원드리며 희망찬 2008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축사를 대독, 참석한 향우회장단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재광향우회는 올해 향우회고문단 12명, 자문위원 20명, 회장단 22명, 이사회 35명, 운영위원 37명 총 126명의 2007년 임원수첩을 발행하고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향우회카페(http://cafe.naver.com/yeonggwanggun)를 개설·운영중에 있다.
한편 재광향우회는 향우회원들의 자발적인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애향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연락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봄호이자 발간 2호를 준비중인 <영광 소식지>에 대한 향우들의 유익한 소식이나 구인, 구직을 포함하여 생활정보에 관한 많은 글과 재미있고 구수한 내고향에 대한 생활속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포함한 향우 기고를 당부하고 있다.
향우회 관련 소식 참여는 전화(062-362-5119) 휴대폰(010-2288-5119) 또는 이메일(yug42@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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