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단합과 화합 필요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자
군민의 단합과 화합 필요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자
  • 영광21
  • 승인 2008.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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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봉식 회장 /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
다사다난했던 2007년도가 어느덧 역사의 한페이지로 지나가고 희망찬 2008년 무자년 한해가 밝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장애인 소식지 <옥당골 장애인>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사업과 교통부름이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면서 현장에서 당사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또한 제15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와 전남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합동결혼식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11월29일 영광군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제2회 영광장애인문학대전에서 실내를 꽉 메운 내빈 여러분과 지역 장애인 동지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참여로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지역장애인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강한 인식을 주고도 남을 행사였습니다.

이제 부지런하고 영리하다는 무자년 쥐띠의 해를 맞이하면서 또다시 가슴 벅찬 기대를 갖고 4월에 5,000여명이 우리지역을 찾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와 9월 전남생활체육대회, 10월에는 전남장애인재활증진대회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어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단합과 화합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입니다. 더 좋은 생각, 더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 많이 많이 나누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