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해 줬으면…”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해 줬으면…”
  • 영광21
  • 승인 2008.01.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서초등학교 / 김영자씨
지난 2일부터 홍농중학교에서 영광서초등학교로 발령 받아와 근무하고 있는 김영자씨.
지난 2000년 12월 신안군 하의도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 씨는 이번 영광서초로 승진해와 전반적인 행정업무와 교육과정발단인 재정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생 수가 적은 시골 학교이지만 맑고 순수한 눈빛이 인상적인 아이들과의 만남이 새삼 가슴을 설레게 한다”며 “그래서인지 유난히 애착이 가고 이곳 아이들 모두가 내 아이처럼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곳에 와서는 행정에 관한 모든 일을 총괄하고 지휘하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김 씨는 “차츰 학교 분위기를 익히고 개학하면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해 하나 하나 불러줄 계획”이라며 학생들과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행정업무에 반영할 것을 덧붙여 약속했다.

● 위치 : 영광읍 계송리
● 전화 : 35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