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 영광아카데미, 방과후 학교지원, 영어교육 환경조성 등

2008년도 인재육성사업 1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9억5천만원이 증가한 33억7천만원의 교육부문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영어타운 운영, 원어민 외국어 보조교사 초빙지원, 소규모학교 화상영어교육, 외국인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 운영 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시책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보완, 창의성 신장과 잠재능력 계발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관내 36개 초중고 전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에 2억3,500만원, 학생들의 생활체육공간과 학교 교육활동에 활용될 다목적강당 신축에 6억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또 1월부터 2월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광주의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논술 등 3개 과목에 대해 운영하고 있는 굴비골 영광아카데미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군은 이번 방학기간중의 아카데미 운영성과 분석여부에 따라 연중 운영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8년을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육성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21세기 백년대계 인재육성 연구용역을 발주 각종 교육시책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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