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보료 월 6만원 내고 11만원 혜택
지난해 건보료 월 6만원 내고 11만원 혜택
  • 영광21
  • 승인 200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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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현재 국민은 한세대당 평균 6만2,374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평균 11만2,100원의 급여비를 받음으로써 본인 부담액의 1.76배에 달하는 급여 혜택을 받았다.

보험료 최하위 5%계층의 지역세대는 10.1배, 직장세대는 6.4배의 급여비 혜택을 받았고 부담보험료에 비해 급여비를 5배 이상 받은 세대는 178만세대(12.9%), 50배 이상 받은 세대는 10만세대(0.7%)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 월평균 급여비 지출이 많은 상위 10개 지역에 대한 분석결과 지역세대는 전북 순창군(13만4,239원)이, 직장가입자는 전북 부안군(17만3,346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험료 대비 급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지역세대은 전남 고흥군(보험료 4만3,305원, 급여비 12만2,940원)으로 2.84배였고 직장세대은 전북 부안군(보험료 4만9,573원, 급여비 17만3,346원)으로 3.50배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보험료 4만8,363원, 급여비 11만8,042원)은 2.44배로 전국에서 일곱번째로 보험료 대비 급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