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장학결연 맺어
영광원전 장학결연 맺어
  • 영광21
  • 승인 2008.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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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꿈나무육성 후원결연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지난 19일 영광교육청(교육장 김종숙)을 비롯한 영광중앙초, 해룡고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룡고와 영광중앙초 학생에 대해 2008년 영광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 결연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영광원전과 장학결연을 맺은 해고 박모(1) 학생은 고령의 할머니와 단둘이 정부생계보조비로 살아가고 있으며 우수한 중학교 성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상급학교진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영광중앙초 김모(4) 학생은 성실하고 열성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체조대회 입상 실적이 많은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을 가진 학생으로 고령의 할아버지와 생활하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뒷바라지가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 두 학생에 대한 꿈나무육성계획을 세워 장학후원결연을 하게 됐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전 직원들이 조성하는 ‘사랑의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의 대응보조금인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이 두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