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민·관 협력 소방전략 강화
영광소방서 민·관 협력 소방전략 강화
  • 영광21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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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연락망 상시 가동 대응협력체계 확립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지난 20일 영광ㆍ함평군 관내 민간보유 구조자원 관계자 9개소 대표들과 3층 소회의실에서 다과를 겸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보유의 구조자원 등을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활용방안과 민·관 협력체계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사고현장 환경에 부합하는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참석관계자의 의견교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대응 방안으로 기상특보상황 등에 대한 비상연락망 비치로 재난유형별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대처하고 보유자원에 대한 상호정보공유 등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2007년도 영광소방서 구조활동실적 분석결과 구조 처리건수 496건으로 전년도 334건에 비해 162건(48.5%)이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178명으로 전년도 180명에 비해 2명(-1.1%)이 감소했다. 이는 생활주변 단순·경미한 안전조치(벌집제거 등) 등의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구조현장별로 아파트·주택이 138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로교통 101건(20.3%)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