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오는 19~29일까지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생활기술 및 전문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22일 4일간은 광주 다락방공예 대표인 오선신 강사의 지도로 가죽공예 이론에서 가죽지갑을 완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26~29까지 4일간은 자신이 원하는 가죽가방을 만드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농촌의 농업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전하며 교육에 열심히 참가해 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생활기술 및 전문능력개발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생활에서 익힐 수 있는 기술과 전문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 천연비누만들기 교육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교육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가죽공예반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 교육으로 생활원예반, 환경보전반, 농산물가공반, 떡체험반, 생활개선회 읍면순회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