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임 최고!< 네오농구단>
“네오 농구단은 지난 2004년 지역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한 진일형 회장은 “우리 농구단은 초창기때 15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나 현재에 와서는 24명의 회원이 한수원 직원과 지역주민 위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진일형 회장은 “농구는 쉴새없이 뛰어다니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몸속에 있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좋은 운동이며 또한 상대선수를 제치고 슛을하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농구는 지구력 향상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매우 큰 영향을 주며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조직사회에 대한 사회성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농구의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네오농구단은 각계각층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법성고 체육관에서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다양한 우승경력을 지닌 네오농구단 회원들은 학창시절에 직접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회원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지도하고 있기에 실력면에 있어 타 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별도로 청년부와 학생부를 구성해 올시즌 농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한해 운영 방침을 전한 네오농구단 회원들은 “영광 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위원장배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전국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오늘도 오직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강기원 기자 9706201@hanmail.net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