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법성면
  • 영광21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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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면민화합 조성”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법성 조성…소외계층 관심확대 친근한 면정구현

법성면은 군의 서북단 해안에 위치한 천년의 역사를 지닌 포구로서 2007년 12월말 현재 6,677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숲쟁이 꽃동산, 법성포단오제 등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전국제일의 특산품인 영광굴비의 주산지로 면단위로는 전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또한 칠산대교와 영광대교가 준공되고 법성항개발이 마무리되면 각종 기업의 투자환경이 조성돼 법성은 1900년대 초까지 조창으로서 누렸던 옛 명성과 풍요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활력 넘치는 풍요로운 농어촌육성
더욱 거세지고 있는 농수산물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의 웰빙농산물 생산과친환경농산물생산을 위해 전체 경작면적의 25%에 해당하는 402ha에 대해 벼는 물론 과수, 채소, 특작 등 각 분야에 걸쳐 친환경인증을 확보할 계획을 하고 그 면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지원,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및 경영안정대책비의 적기지원, 부단한 농촌일손돕기, 재경향우회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사주기 운동 등에 주력해 노령화, 부녀화 및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환경으로 의욕을 잃어가는 농가에 힘을 보탤 것이다.

더불어 잘 사는 훈훈한 풍토조성
국민기초수급자의 각종급여지급은 물론 국민건강보험료 지원과 의료급여관리, 장애수당지급 및 관리로 저소득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또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 21%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법성면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및 요가를 주로 한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며 면내 홀로 사는 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보여드리는 등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가족보다 가깝고 친근한 면정을 펼치겠다.

면민과 화합하는 열린 행정실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의 편에서 일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 귀가차량을 상시 운행하고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들에게 주민등록증 케이스를 제작 배부해 주민등록증이 부러지고 훼손돼 민원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손실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 혼인 및 출생신고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처리가 완료된 가족관계등록부를 공용발급 송부해 민원인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등 감동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법성 조성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법성을 가꿔나가기 위해 법성포내 청소와 방역, 바다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항상 청결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법성포진입로 도로변에 조성된 장미꽃길과 법성공원내 장미터널, 사계절 꽃피는 가로화단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매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숲쟁이꽃동산에 대한 14만본 가량의 꽃묘식재로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법성 조성에 힘쓸 것이며 전 직원의 관광안내 도우미화 할 것이다.

아름다운 어항시설 확충
2003년 7월 착공한 법성항개발(진내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활발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25만7,312㎡에 5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사업이 완료되면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토지이용 합리화와 미관을 고려한 아름다운 어항으로서 선박의 입출항이 원활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법성1, 2, 3리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제공으로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법성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실시설계후 감정평가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지방상수도확충사업 등이 병행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다시 찾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선진 법성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