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장애인협회 산하 영광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센터장 편봉식)가 2008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월23일 컴퓨터 8대와 프로젝터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기능을 보강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한글, 엑셀, 포토샵, 홈페이지, 자격증반, 취업반 등을 운영해 3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직업소개소와 연계해 80여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또한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5일 방문해 컴퓨터를 교육하는 방문교육을 매월 1명씩 선정해 실시하고 있어 심도 있는 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에서는 컴퓨터 관련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이나 지역주민,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 353-99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