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모임최고 - YGfreewings 야구단

딱! 딱! 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이곳은 다름 아닌 YGfreewings(감독 박중희) 동호회 회원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나는 야구 방망이 소리다.
박중희 감독은 “만루홈런을 쳤을 경우 그때 느껴지는 쾌감과 공을 방망이에 갖다 맞추는 순간의 짜릿맛을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이 야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말했다.
YGfreewings 야구단 회원들은 회원간에 시간이 맞지 않아 자주 모이기는 힘들지만 매주 주말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불갑학생야영수련장 에서 오직 우승을 향한 집념으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YGfreewings 야구단은 학창시절에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야구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고품질의 야구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지도를 해주고 있어 초보자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환진 회원은 “객지에서 활약하고 있던 야구동호인들이고향의 야구단창단을 위해 초창기때는 15명정도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20명의 회원이 우승을 향한 마음으로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YGfreewings 야구단은 현재 정읍, 부안, 고창, 영광 등 총 5개팀이 참가하는 서해안 리그에 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영광군에는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야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우리 영광군에도 갖춰 진다면 큰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YGfreewings 야구단 고창군수배 서해안리그전에 출전중에 있다.
강기원 기자 kkw@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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