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오는 3월20일~6월30일까지 청결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유·초·중학교, 집단급식소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읍면보건지소 및 진료소, 각 마을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수인성전염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체험교실 운영은 전염성질환의 70% 이상을 예방 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 손 씻고 손 세정도구 확인하기, 1830 손씻기 운동, 아동극 ‘손씻을 래요’ ‘뽀송뽀송 왕자를 지켜라’ 등을 통해 평상시 손씻는 방법이 올바르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알릴 예정이다.

보건소는 전염병환자발생 최소화 및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예방과 전군민 손씻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상자에게 적합한 교육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