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연’-김 재 묵 <불갑>
‘자 연’-김 재 묵 <불갑>
  • 영광21
  • 승인 200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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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보는 세상 126
불갑면에서 5년전부터 장뇌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재묵씨.

그는 현재 불갑면에서 3만여평의 부지에 산삼 및 약초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광지역에 산삼재배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김 씨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농사철을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재 5ha 정도의 산삼와 약초재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150여종의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와 선진지 견학,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한해 농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자연농업 즉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것이 장뇌삼을 재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대체작물반을 별도로 편성하는데 동참해 전농민이 장뇌삼 및 약초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며 왼손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후 다시 오른손 검지를 엎은후 다시 오른손 검지를 비스듬히 내리는 ‘자연’ 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