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군남면
  • 영광21
  • 승인 2008.03.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봉사행정실현”

활기찬 지역개발로 풍요로운 군남건설…다양한 특수시책으로 소외계층 안정도모


영광군의 서남쪽에 위치한 군남면은 군서, 염산면과 연접하고 있으며 함평군 신광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내륙의 거점지역이다.

영광군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군남면의 남부지역은 산간지세이며 서부지역은 평야지세 형으로 전형적인 미맥 위주의 농업에 의존하고 있다.

오늘날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현상은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 현상이지만 특히 군남면은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0%를 상회하는 초고령화 구조로 우리군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년 인구가 도시로 유출돼 감소 추세에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2008년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를 맞이해 천일염 제조공장이 군남 서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서 건립됨으로써 고용창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용암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우리면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개발로 소득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면민이 감동하는 자치행정 구현
주민이 감동하는 고객만족 맞춤형 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신청에서부터 받을 때까지 찾아가는 서비스제를 운영하고 사랑방좌담회 운영, 주요성과보고, 민원인 만족도 조사실시와 매주 목요 미팅을 정형화 해 고객위주의 행정혁신방안을 토론하면서 이를 행정에 적극반영 면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고 싶은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화합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
무사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 면민의 날 행사 그리고 기관·사회단체 친목행사, 면민위안잔치 등의 다채로운 면민참여와 화합을 도모해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산성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발굴, 홀로 사는 노인 가족 전화번호부 제작,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동행(세신), 체조교실운영, 노인대학운영 등을 통해 노인복지와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지원 등 면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도모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화로운 환경보존과 개발
자투리땅을 활용한 다년생 경관작물 재배와 들불놀이제 행사장 부지의 벚꽃식재와 잔디조성, 도로변 가로화단, 소공원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특히 대덕, 용암, 남창마을 농경지에 대규모 유채, 자운영 재배단지의 조성과 다랭이 논을 활용한 경관단지 조성, 건강·레저·요양시설과 웰빙 농산물생산, 녹색농촌 체험마을, 정보화 마을과 연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초고령화 사회구조의 한계를 지역의 자원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웰빙농업 육성으로 경쟁력향상
광활한 농경지를 십분 발휘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을 전년대비 259ha가 증가한 415ha를 재배하고 용암리 일원에 우렁이농법 무농약·유기농 시범단지와 미꾸라지, 오리, 토끼사육 등 체험농장, 반딧불, 잠자리가 어울리는 등 자연생태학습장 등 쾌적한 휴식과 체험공간을 조성하며 웰빙 농산물인 찰보리쌀 생산확대, 모싯잎, 고사리, 꽃창포, 밤호박 등을 생산해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웰빙 농산물을 판매하고 민박을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특산품 유통망 확충을 위해 자매결연된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주민과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해 찹쌀과 찰 보리쌀, 파프리카 등 친환경 농특산물의 판매가 증가 되도록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유치 확대로 활기찬 지역개발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인터넷쇼핑몰 등 On-Off 라인 홍보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면민들의 삶의 질 공간을 향상시켜 나가고 농촌마을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등을 통한 주민 소득기반 조성사업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돼 낙후된 면에서 거점 면으로서 활기찬 지역개발을 이뤄 정주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